영암군재향군인회는 2월 15일 군민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손남일, 신승철 도의원, 고화자, 정운갑, 박종대 군의원, 나종수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 박경미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23,24대 김종환 회장이 이임하고 제25대 안중한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환 이임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와 재향군인회 이사회가 마련한 공로패, 여성재향군인회가 마련한 선물 등이 전달됐다.
안중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향군은 제2의 안보단체로서 상부상조를 통한 친선도모와 민주주의 수호에 선봉이 됨은 물론 국가발전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라면서, "취임과 동시에 최우선과제를 조직의 정예화에 두고 읍·면별로 조직되어있는 재향군인회 조직을 내실 있는 탄탄한 조직으로 육성·발전시켜 그야말로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도모와 봉사단체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강영구(금정면), 김선우(도포면), 배공휴(덕진면), 김준영(영암읍)씨가 부회장에 취임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