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도시계획 및 건축 관련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동안 '도시계획·건축 분야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민선8기 들어 도시디자인과가 처음 실시하는 도시계획·건축 분야 직무교육으로, 관련 직무담당자 및 사업담당자, 기타 도시계획 및 건축 업무에 관심이 있는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총 3기수에 걸쳐 실시했다.
도시계획 분야의 경우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관련 법령 및 주요 용어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도시계획 세부분야(군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용도지역 내 행위제한, 군계획시설 사업 등)에 대해 영암군 공간정보클라우드 시스템 및 토지이음, UPIS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무교육형태로 진행했다.
건축분야는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을 주된 주제로, 건설산업의 범위 및 건설 용역업의 구분, 건축계획, 설계, 발주, 유지단계 등 각 단계별 행정절차 및 추진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군 도시디자인과 김동식 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각 실·과·소별 민선8기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입지타당성 및 토지이용 구상을 도모하고, 건축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혀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살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고 공직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한 적극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