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한국병원, 2022년 정신의료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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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한국병원, 2022년 정신의료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의료기관평가인증원, 101개 정신의료기관 중 10곳 포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정신의료기관의 지속적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2월 23일 '정신의료기관 평가 우수기관 포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2년 정신의료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10개소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의료기관 평가와 관련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2022년 정신의료기관 평가 우수 의료기관은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4주기 정신의료기관 평가를 시행한 101개의 정신의료기관 중 평가결과가 우수한 10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기관은 영암한국병원을 비롯해 동서병원, 동원병원, 루카스병원, 새진주정신병원, 여주세민병원, 여주순영병원, 진주정신병원, 축령복음병원, 화성초록병원 등이다.
정신의료기관 평가 제도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제31조 등에 따라 2012년부터 인증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관리 문화 형성을 통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입원 병상을 보유한 모든 정신의료기관은 3년 마다 평가를 받고, 합격 또는 불합격 결과를 받게 된다.
4주기 정신의료기관 평가(2021∼2023년)는 환자안전보장 활동, 환자권리 존중 및 보호 등 정신의료기관에 특화된 기준 뿐만 아니라 경영 및 조직 운영, 인적자원관리 등 병원 전반에 대한 기준이 포함돼 있다.
임영진 원장은 "정신의료기관 평가제도가 더욱 실효성 있는 제도로 확립될 수 있도록 합격한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불합격 기관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정신의료기관의 의료 질과 환자안전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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