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中·高동문회 제35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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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암中·高동문회 제35차 정기총회 개최

제20대 김승배 회장 취임…"선·후배 존경과 사랑 넘치는 동문회 만들 것"

재경영암中·高동문회 제3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3월 10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디노체컨벤션웨딩홀(6층)에서 열려 제18,19대 김관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20대 김승배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정석, 정찬명, 김성남, 고광표, 문승길, 한창희 고문과 정찬균, 김판호, 박상견 감사, 김성범 사무총장 등 사무요원, 최수봉 회장 등 각 기수별 회장, 영암교육지원청 최광표 교육장, 영암중 김영길 교장, 영암고 김광수 교장,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장, 박태홍 재경군서면향우회장, 황인곤 재경시종면향우회장, 최장용 전 재경군서면향우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 행사는 동문회기 입장, 개회 선언, 내외빈 소개, 경과보고, 감사보고, 시상식, 회장 인사말, 축사, 임시의장 선출, 차기회장 및 감사 선출, 동문회기 이양, 취임사, 축사, 케이크 커팅 및 건배, 교가제창, 단체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2부 행사는 만찬에 이어 동문회의 밤 행사가 열렸다.
특히 차기회장 및 감사 선출에서는 홍적석 고문이 임시의장으로 나서 김승배 동문을 제20대 회장으로, 최성열, 강부덕, 신동열 동문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신임 김승배 회장은 영암중 29회로, 군서면 도장리 출신이다. 서울에서 부동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재경군서면향우회장을 역임했다.
김관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5년 동안 동문회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여의치않았다"고 회고하면서, "긴 시간 동문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준 김성남 전임 회장 등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보다 많은 동문과 함께할 수 있는 동문회, 선배와 후배간의 존경과 사랑이 넘치는 동문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면서, "모든 동문들 함께 지혜를 모아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중 27회인 박찬모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이·취임 회장을 격려 및 축하하면서 "모으면 행복, 나누면 사랑"이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기도 했다.
한편 김관호 이임회장은 이날 조삼현 전 산악회장과 김성범 사무총장에 공로패, 박춘남 산악회 총무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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