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 토양개량제 '규산질' 공동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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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금정면, 토양개량제 '규산질' 공동살포

농업경영인금정면협의회 회원 트랙터 등 16대 동원

금정면(면장 이일종)은 4월 3일과 4일 금정농협 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토양개량제(규산질) 공동살포단 발대식을 갖고 공동살포를 실시했다
올해 금정면에 공급된 토양개량제는 금정면 농경지 804ha에 살포할 수 있는 양으로, 이날 농업경영인금정면협의회(회장 민형식)가 주관이 돼 회원 20여명이 참여, 트랙터,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16대를 동원해 땅심을 올리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부녀화, 고령화된 열악한 농촌 현장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이에 대한 농가들의 호응 역시 매우 높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3년 1주기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품목은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등 3종이다.
금정면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를 살포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음 주기에 지원에서 제외되는 페널티가 적용되므로 공동살포가 이뤄지지 않은 석회질, 패화석 등 2종에 대해서는 마을공터 등에 방치하지 말고 영농기 이전 반드시 개인적으로 살포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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