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미암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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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제24회 미암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개최

제24회 미암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5월 4일 미암초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미암면발전협의회(회장 이계화)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명희 면장,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김기동 영암군산림조합장, 조기현 미암면노인회장,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 전승렬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재광미암면향우회 최정호 회장과 향우, 주민 등 700여명이 함께 면민의 날을 축하했다.
풍물, 난타, 에어로빅, 밸리댄스 공연 등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 기탁식에서는 영섬유 정희석 대표와 이엔건설 옥경문 대표가 각각 3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기념식에서는 신기마을 비탈라오체리린이씨가 효행상을 수상했으며, 장수상은 관내 최고령인 김나덕(105·부암마을) 어르신이 수상했다. 장한어버이상은 윤삼남(여·81)씨가 수상했다.
또 미암면발전협의회 부회장을 4년간 역임한 김기순씨에게는 공로패가 전달 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꾸준히 기부해 누적액이 650만원에 달한 문기정씨와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한 ㈜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 해남군 출신으로 200만원을 기탁한 케이테크코리아 이홍주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명희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 된 미암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행사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면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중식과 함께 각설이공연,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사진 = 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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