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영암군지회장 |
일촉즉발에 위기 앞에 국가의 명운이 걸려있을 때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하려는 뜨거운 마음 하나로 조국 수호에 앞장선 공로로 받은 자랑스러운 무공훈장은 나라를 위해 몸 바친 군인의 명예와 자부심이 고스란이 담겨 늘 함께 숨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광스러운 무공훈장은 '태극', '을지', '충무', '화랑', '인헌' 등 다섯 종류의 빛깔이 저마다 의미를 갖고 있다. 모든 무공훈장이 대한민국에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바친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빛나는 자랑스러운 명예이다.
무공훈장을 받은 한 사람으로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싸운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영령들이 남기고 간 무공훈장이 어둠 속에서도 찬란하게 빛나길 간절히 기원한다.
아울러 현재 정부와 국방부 조사단은 6·25 전사자 가족 찾기 운동과 잃어버린 훈장 찾아 주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관련된 이들은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영암군지회(회장 신대재 010-3611-8316)에 연락해주기 바란다. 또한 6·25참전자들께서도 충혼기념탑 이전 계획에 따라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는 점도 알려드린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