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 카누부, 금빛 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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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중 카누부, 금빛 물살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金1 銀3 획득

주장 김성현 선수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

삼호중학교(교장 김갑수) 카누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과시하며 메달 잔치를 벌였다.
전남카누연맹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3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 선발전 및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삼호중학교 카누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삼호중 카누팀은 대회 첫날인 9일부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으며, 주장 김성현(3학년)은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대표 선발전 k-1 500m에서 2분6초895로 전체 5위를 기록,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또 대회 이틑날부터 김권호, 김성현, 변승진, 신진성이 k-4 200m에서 41초083으로 금메달, k-4 500m에서는 은메달, 김성현, 신진성은 k-2 200m와 500m에서 각각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삼호중 카누팀 주장 김성현은 "훌륭하신 코치님과 감독님을 만나 동료 선수들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 청소년대표가 되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노력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갑수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량을 펼친 삼호중 카누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 삼호중 카누부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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