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군향우회 제4회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검색 입력폼
 
영암in

재경영암군향우회 제4회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서울 여의도서 향우회 창립 39주년 기념 화합 한마당 연출

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박찬모)는 6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옆 한강둔치 운동장에서 창립 39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5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 향우회의 입장식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왕인박사와 도선국사, 최지몽 등의 복장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입장한 군서면이 1등을 차지하는 등 각 읍면별로 자랑거리를 앞세우며 입장, 700여명의 향우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시작으로 입장식, 내외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 축사, 격려사, 기부금 전달, 선서, 우승기 반환,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장기자랑, 행운권추첨,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선언은 미암면 출신 김재철 전 전남도행정부지사가 했으며, 선수대표 선서는 김성일 재경삼호읍향우회장이 했다.
11개 읍면을 두팀으로 나눠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줄다리기, 공띄우기, 박터트리기, 지네발걷기, 훌라후프, 굴렁쇠굴리기, 신발던지기와 OX퀴즈 등으로 진행돼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향우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입장식에서는 군서면이 1위, 학산면이 2위, 신북면이 3위를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학산면, 2위는 서호면, 3위는 삼호읍이 각각 차지했다.
박찬모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강의 푸르름이 가득한 6월의 끝자락에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참으로 반갑다"면서, "향우회가 오늘처럼 행복과 사랑이 넘쳐나는 곳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박찬모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천만원을 영암군에 기탁했다.
대회에 참석한 우승희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혁신 영암을 응원해주는 향우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모 회장과 김태호, 김방진, 김재철 고문, 각 읍면 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 및 가족, 영암 출신 최기상 국회의원과 전주혜 국회의원, 우승희 군수 및 각 읍면장이 함께 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