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는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 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문석근 관장을 비롯해 핵심 조합원인 영농회장, 부녀회장, 대의원, 이·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영암농협 핵심조합원에 대한 상반기 사업설명회는 사업현황 보고, 내부조직장 정체성 교육,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핵심조합원간의 화합의 장이 됐다.
양종승 전무의 사업현황 보고에서는 상반기 사업추진 성과와 연도말 사업전망 대해 설명했다. 특히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3연패. 상호금융 연도대상 최우수 2연패, 농협손해보험 대상 4연패 도전이라는 큰 목표에 도전하고 있어 핵심조합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사업 전 이용을 당부했다.
문석근 농업박물관장은 '핵심리더와 서영암농협의 동행'이라는 제목의 특강에서 내부조직장들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조합원 모두가 농협에 대한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하면 전국 최고의 농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핵심조합원들의 심신을 풀어주기 위해 레크레이션 전문강사를 초청, 단체게임, 넌센스퀴즈, 노래경연 등을 통해 단합된 모습을 연출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오늘 사업활성화 교육으로 농협사업에 대한 이해 제고와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서영암농협이 짧은 시간에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에서 전국의 모든 농협들이 놀랄 정도의 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핵심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 덕분"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