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장을 받은 마을활동가들은 마을주민과의 매개역할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마을자치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7월 14일까지 신청 서류를 낸 군민 가운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동부권 4명, 서부권 3명 등 7명을 마을활동가로 선정했다.
이들은 앞으로 마을주민과 공동체 활동을 잇는 매개자로, ▲주민자치활동 지원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컨설팅 ▲마을자원조사 등을 수행한다.
군은 매달 마을활동가 정기회의를 개회하고, ▲마을공동체 현황을 공유하며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및 교류 등을 통해 영암군 전체 마을공동체 활동을 모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마을활동가들이 마을 단위에서 주민자치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 영암군의 1호 마을활동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마을공동체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