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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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면 성재마을서 복지기동대 활동 참여 맞춤형 종합행복봉사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월 9일 서호면 성재마을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1일 기동대원으로 참여해 취약가구 행복봉사를 하고,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마을 주변 대비 태세도 꼼꼼히 살폈다.
이날 지원활동 대상 가구는 집중호우로 주거환경이 열악해진 2개 가구다. 노후 벽지·장판 교체 작업, 싱크대 교체 및 환경 개선 청소를 비롯해 태풍 대비 노후 전선 교체, 누전 차단기 점검 등 생활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봉사 현장에는 협력기관도 참여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치매·혈압·혈당·인바디 검사, 이·미용, 안마 등 20종의 다양한 봉사를 했다. 전남도립국악단은 힐링 공연, 전남자원봉사센터는 주변 13개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 전남소방본부·영암소방서는 7가구를 대상으로 태풍 대비 생활안전점검 서비스 등 기관별 맞춤형 종합행복봉사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영록 지사는 "오랜 장마, 폭염에 이어 태풍까지 오는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거 취약가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복지기동대가 취약가구를 잘 살피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 주변 축대 옹벽, 침수 취약지를 우승희 군수 등 관계자와 함께 점검한 후 "태풍 '카눈'이 10일 한반도에 상륙해 관통한다고 하니, 창문과 강판은 미리 고정하고 배수로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태풍 대비를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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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응 영암읍 망호정마을 경로당 방문 주민 애로사항 청취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8월 4일 영암의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찾아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폭염에 따른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영암읍 망호경로당(회장 이상융)을 방문, 폭염을 이겨내는 경로당 어르신의 안부를 직접 살피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영암의 어르신과 군민이 폭염 예방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낮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물을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세워 모든 경로당 9천212개소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또 2만5천여명의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안부전화를 하거나 직접 찾아가 건상 상태를 확인토록 하는 등 분야별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일 폭염 대응 재난회의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기존 국비로 지원하는 경로당 냉방비와 함께 추가로 8~9월 두 달간 개소당 30만원씩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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