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암군체육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재 회장과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 종목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남다른 고향사랑과 애향심을 보여온 김현재 회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초등학생 70만원 ▲중학생 120만원 ▲고등학생 200∽300만원 등 4년간 모두 3억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재 회장은 "기업인이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내 고향에서 어린 체육 꿈나무 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하게 돼 더 기쁘다"면서 "어린 학생들이 고향 영암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해서 지역 체육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엘리트 선수로 육성되면 더 바랄 것이 없다.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앞으로 추가 지원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암군체육회 이봉영 회장은 "지역의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삼흥그룹 김현재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어린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사업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