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영친회는 '선배존중 후배사랑'이라는 기치 아래 친목과 단합을 이뤄왔다.
김재열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취임 후 두번 째 야유회를 오는 10월 9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 회장은 "회원들이 서울을 벗어나 한적하고 경치 좋은 곳에서 힐링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함께 결속력도 높이자"고 말했다.
영친회는 그동안 사무국장을 맡아 온 김용석 국장이 재경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조만간 새 사무국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날 모임에는 김재열 회장을 비롯해 박성춘, 임춘성, 유양연, 양점승 고문 등 역대회장들과 김용석 사무국장, 신안숙 총무 등이 함께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