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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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영암'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명숙)는 9월 11일 군민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영암'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일기 부군수와 강찬원 의장, 신승철 전남도의원, 고화자, 정운갑, 정선희 군의원, 임문석 영암읍장을 비롯한 읍·면장,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이완자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여성회장을 비롯한 여성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열린 이날 행사 연차표창에서는 변함없는 부부애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해 평등부부상에 선정된 이규순·정태진(도포면), 성명심·김용옥(덕진면) 부부에게 유공자표창이 전수됐으며, 11개 읍면에서 선정된 고복순(영암읍), 이경화(삼호읍), 이지연(덕진면), 최현숙(금정면), 서점숙(신북면), 채수견(시종면), 이미경(도포면), 서해숙(군서면), 주은진(서호면), 김동화(학산면), 이옥순(미암면)씨에게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이 전달됐다.
정명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의 양성평등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에게 대항하고 경쟁하는 체제가 아니라 모든 개인들이 서로 다르지만 동등한 인간으로 서로 존중하는 새로운 사회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면서, "성별과 세대를 넘어 모두가 존엄성을 인정받고 차별과 편견 없이 사회적 약자와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흔들림 없는 사회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유정, 정진아, 김유진씨가 출연해 양성평등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또 2부에서는 오찬과 함께 김혜경 강사의 강연과 어울림마당이 열렸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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