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 '기찬자연휴양림' 오는 10월 4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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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미암면 '기찬자연휴양림' 오는 10월 4일 개장

군, 사업비 76억 투입 숲속숙박동 10동 숲산책로 등 조성

숲속 산책로를 걷고 야영장에서 숙박하며 쉴 수 있는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인 미암면 '기찬자연휴양림'이 개장한다.
군은 오는 10월 4일 미암면 기찬자연휴양림 다목적광장에서 영암지역 첫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인 '기찬자연휴양림'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찬자연휴양림은 2020년 전남도의 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에 따라 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미암면 미암리 곤미현 일대 46ha에 조성됐다.
자연휴양림 속에 숲속숙박동 10동, 야영데크 5개소, 방문자센터, 피크닉장, 주차장, 쉼터 등 시설을 갖췄다. 400m에 이르는 '활기찬숲' 산책로, 숲속 지구 주변 산책로, 진입로변 암석정원, 야간경관조명, 포토존 등도 갖춰져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볼거리와 쉴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휴양림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역별로 CCTV 11대를 설치해 안심하고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미 있던 생태숲과 유아숲체험원을 휴양림과 연결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휴양림 예약은 9월 25일부터 온라인 '숲나들e'에서 할 수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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