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덕진면민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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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제18회 덕진면민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 성황

면민의상 신차범씨 ,효행상 신도영·최점숙씨

감사패 양유섭 재경덕진면향우회 사무국장

제18회 덕진면민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가 11월 6일 덕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우승희 군수와 임채을 덕진면장, 박영배, 고화자, 정운갑 영암군의원, 신승철 전남도의원, 양근태 재경덕진면향우회장, 김영규 재광덕진면향우회장,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면민, 향우, 마을노인회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덕진면문예체육진흥위원회(위원장 배조복)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풍물패와 에어로빅 공연, 덕진초교생들의 재롱잔치 등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이 열렸다.
개식에 앞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행사에서는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가 500만원, ㈜한국제다 서민수 대표가 500만원, 희망농기계 이리중 대표가 3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또 영암미래교육재단(영암군민장학재단)에 대한 장학기금 기탁도 이어져, ㈜기찬레미콘 이현교 대표가 300만원, 덕진면문예체육진흥위원회가 200만원을 기탁했다.
배조복 문체위 위원장의 개식선언과 정병길 문체위 부위원장의 면민헌장 낭독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덕진면 송외길 신차범(86)씨에게 영예의 '면민의상'이 수여됐다.
또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에 앞장선 재경덕진면향우회 양유섭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덕진면 노노동길 신도영(60)씨와 덕진면 서당동길 최점숙(68)씨에게는 효행상이 수여됐다.
임채을 덕진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덕진면은 예부터 예와 덕을 숭상하고 실천하며, 병풍처럼 펼쳐진 백룡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아래 우수한 문화가 곳곳에 살아 숨 쉬는 충과 효의 고장이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인보정신의 선구자인 덕진여사와 전통문화 창달의 산실인 영보풍향제 등 대대손손 내려오는 미풍양속과 광활한 평야의 기름진 옥토를 기반으로 풍요롭고 인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고장"이라고 말했다. 임 면장은 이어 "오늘 제18회 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변화하는 덕진면의 벅찬 꿈을 함께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사진=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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