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송년회에는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 영암군의회 박종대, 이만진 의원, 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 영암경찰서 학산파출소 한인기 소장, 서영암농협 역대 조합장, 영농회장, 부녀회장, 이·감사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현황보고에서는 올해 사업추진 주요성과와 연도말 사업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 수상과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 달성, 영암군 최초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 미국 수출, TV방송 공영홈쇼핑 7회 중 5회 완판 등의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2023년 하반기 농협 신규직원 전국 동시채용에 합격해 서영암농협으로 발령받은 진정훈, 박정아, 강필빈씨 등 신규직원 3명이 농협인으로써 첫 발을 내딛기 위한 소신발언을 통해 농업·농촌·농협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자다짐을 하기도 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농산물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소득이 증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2024년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올해보다 더 좋은 경영성과를 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1등 농협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