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영 체육회장과 영암군청 스포츠산업과 고율 팀장, 조용수 영암군볼링협회 회장을 비롯한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24개 종목 협회장 및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회의는 영암군선수단 결단식과 전남체전 개회식, 영암군선수단 만찬, 보조금지출 안내, 숙소 배정 등 세부 실천 계획을 검토했다.
또 종목별 목표계획안에서는 씨름 1위 유도 2위, 볼링, 수영, 사격, 태권도 종목이 3위를 예상해 종합순위 5위를 목표로 삼았다.
이봉영 회장은 “종목보조금이 삭감돼 다소 어려움은 있겠으나 영암군체육회의 역량을 결집해 각 종목단체의 의견 수렴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빈틈없는 준비로 대회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 일원에서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동안 개최된다. 영암군은 종합 5위를 목표로 육상을 비롯한 24개 종목에 298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