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금천구 개표 결과 민주당 최기상 후보가 59.0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강성만 후보를 따돌리며 리턴 매치에서 또다시 승리함과 동시에 금천 지역구 최초로 재선 의원이 됐다.
미암면 두억리가 고향인 최 당선인은 광주 수창초교와 북성중, 광주살레시오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을 25기로 수료한 뒤 1999년 광주지방법원 판사, 2013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2015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2018년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적임자로 영입한 최 당선인은 서울 금천구 공천을 받아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김기식 지역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