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읍‧면 축제서 고향사랑기부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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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읍‧면 축제서 고향사랑기부 행렬 이어져

18~20일 1780만 원 모금

영암군 읍·면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이달 18~20일 영암군 각 읍·면민의 날과 금정초 100주년 기념행사 등에서 향우와 단체 등 다양한 기부자들이 1,78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18일 시종면민의 날 행사에서 강용식 삼부티엠에스 대표가 200만 원, 황인곤 재경시종향우회장과 강준성 월출산농협 과장이 각각 100만 원, 강춘호 봉소1리 출신 향우가 50만 원을 기부했다.

같은 날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임직원들도 330만 원을 영암군에 맡기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19일 신북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유연상 GS칼텍스 연구원이 300만 원, 신북중 26회 동창회가 2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20일 금정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조성민 재광금정면향우회장과 나민수 ㈜현대철강 대표가 각각 100만 원, 박영근 엑셀리스코리아 대표가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기간 기부자 중 일부는 기부답례품을 장학금이나 읍·면문체위 후원금 등으로 재기부하는 방식으로 고향사랑을 이어갔다.

영암군 관계자는 “기부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 바라고, 소중한 기부금은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정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고향사랑기부 | 읍면민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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