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보건소,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해충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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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보건소,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해충 방역 총력

집중 방역반 꾸려 선제대응 나서
취약지 집중 소독해 유충 차단

영암보건소(소장 최문형)가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등 위생 해충을 효율적으로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영암읍 시가지 하수구 등 취약지역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여름철 평균 기온의 상승으로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의 활동 시기가 길어짐에 따라 보건소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시기별 맞춤형 방역소독과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는 인구밀집지역, 쓰레기장, 하수구 등 모기유충 서식이 가능한 취약지역 및 위생 해충 서식 가능지역 방제를 위해 집중 방역반을 꾸려 마을별 주 1회 방역소독특장차를 이용해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분무 소독은 해충 서식지에 직접 소독액을 살포해 모기가 접촉할 때 치사를 일으키는 방법으로, 높은 열에 의한 살충제 입자 파괴가 없어 살충효과가 큰 소독 방법이다.

또한 보건소는 가열연막소독 방법으로 영암읍 시가지 하수구 내 공간 살포를 주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대불항 및 영산강 하구둑 주변 소독도 실시하며 유충 서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효율적인 방역 소독을 통한 위생해충 방제로 위험요인을 조기 차단해 감염병 예방 및 위생 해충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상가 및 주민분들도 여름철에는 모기 유충의 먹이가 되는 유기 오염물 배출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방역소독 | 영암보건소 | 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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