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8~29일 ‘모터사이클 브랜드 페스티벌’, 30일 ‘코리아 트로페오 GP’로 구성돼 있다. 특히, 페스티벌 마지막 날 행사는 대만, 일본,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의 슈퍼바이크 라이더들이 참가한다.
모터사이클 브랜드 페스티벌은 배기량 600cc 이상 경기인 두카티·피렐리 대회, 400cc 이상 KTM 대회 총 3개 클래스로 진행된다.
코리아 트로페오 GP는 배기량별 최대 14랩을 가장 빨리 완주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전 대회 관람객 무료입장을 포함해 페스티벌에서는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부스, 프로라이더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50명 이상의 안전요원을 선수 5명당 1명씩 배치해 선도 주행 및 추월금지 관리 등 안전 교육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활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대규모 모터스포츠 축제를 유치하겠다. 스포츠 관광 도시 영암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