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회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정운갑, 이만진 군의원,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신현상 배구협회장, 영암클럽 서광선 회장을 비롯한 150여명의 동호인이 함께했다.
영암군체육회 이봉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사업에 배구를 비롯해 골프. 볼링, 수영 등 전남에서는 가장 많은 종목과 예산을 배정받게 됐다. 동호회 리그를 통해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단위 종목별 동호회 리그 정착을 통한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배구 리그대회는 공모사업으로 국비 950만원과 군비 500만원이 지원된 가운데 관내 남·녀 일반부 7개 팀과 4개의 고등부가 참여해 10월까지 매월 1회씩 5회에 걸쳐 치러질 계획이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