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상은 ‘새로운 미래,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한국자유총연맹 제70주년 기념식에서 쩡융추엔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중앙회 강석호 총재가 전수했다.
대만에 총본부를 둔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지난 1967년 4월 1일 창립되어 인종, 국적, 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의 옹호와 발전을 목적으로 창립된 국제민간기구로, 전 세계 139개국이 가입되어 있고,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립과 세계평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 의원의 이번 수상은 투철한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 자유민주주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행복 및 복지증진에 힘써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지난 2017년 8월부터 2022년까지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와해 직전의 지회를 명실상부 영암군의 대표관변단체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군민의 화합을 통해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의 행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과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큰 상으로 알고 받겠다”면서, “오늘 이 뜻깊은 수상을 계기로 자유와 평등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민주주의 사회, 군민 모두의 화합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