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장마 대비 산사태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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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장마 대비 산사태 예방 교육 실시

선제적 주민 대피 체계 구축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2일 군청에서 읍·면 담당자와 취약지역 마을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마철 우기 대비 산사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한 이번 교육은 △산사태 경각심 제고 △취약지역 주민 비상연락망 안내 △산사태 예·경보시 주민 대피체계 숙지 △산사태 발생 사례 및 영상 시청 등으로 구성됐다.

영암군은 예산 2,000만원으로 산사태취약지역 조사·개편 용역을 실시해 66개소 보호가구 파악, 보호가구 거주인원 비상연락망 확보, 취약지역 인근 대피소 재정비 등 선제적 주민 대피 체계를 구축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평소에 지정된 대피소와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길 바란다. 많은 비가 내리면 안전문자와 마을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고, 마을이장과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산사태 | 영암군 |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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