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나라 일본은 수차례 문학상을 타며 우리 한국과 한민족을 무시해 왔기에 이번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은 우리나라 국격을 올리고 한민족의 위대함을 세계에 알렸기에 너무나도 값지고 기쁘다.
2000년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우연히 두 분 다 전남 출신으로 전남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남도 전남 인정이 넘치고 의와 예가 살아 숨 쉬는 곳, 예부터 우리 전남은 조선시대 1555년 을묘 왜란시 왜구가 쳐들어와 백성을 도륙하고 약탈과 방화로 남도가 위기에 처할 때 조선 최초 의병장 양달사 장군님이 고향 영암군 봉 호정 마을에서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상중 시묘살이 중에도 사형제가 모의하여 의병을 일으켜 왜구를 선 멸하여 물리쳤으며 일제 36년 억압받고 사는 시절 광주 학생운동으로 독립운동 불씨가 되었기에 의미가 깊다.
전남 함평출신 김철 선생님은 전재산을 매각하여 만주에 독립군 양성을 위해 군관학교를 세웠다. 우리 전남인은 의에 강하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기질이 있어 전두환 군부독재시절 광주에서 5·18 민주화항쟁으로 독재에 맞서 쓰며 민주화의 불씨가 되어 지금의 민주국가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백범 김구 선생께서는 문화가 발전한 민족은 미래가 밝다고 하셨다. 분명 우리에게는 희망의 서광이 보인다. 이는 위대한 남도인의 잠재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이익보다는 이웃과 나라를 위하여 노력하는 남도인의 기질,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정의를 위하여 매진하는 남도인의 성격 때문에 나라를 빛낸 분들이 너무도 많다.
바둑계의 거물이며 양대산맥 영암출신 조훈현, 신안출신 이세돌, 그림 동양화의 거장 의재 허백련, 문학계의 거목 모란이 피기까지 김영랑 시인, 한국 법조계를 개혁한 윤관 대법원장님의
선조이자 시인 윤선도, 지리학의 선구자 영암출신 도선국사, 일본인에게 글을 깨우쳐 주신 영암출신 왕인박사 그의 외도 많은 분들이 있지만 다 소개하기는 지면이 한정되었기에 양해를 구하며 요즘 뉴스 보기가 겁이 난다.
그릇된 분들이 국가요직에 자리해 역사를 왜곡하는 그들의 언행을 보노라면 짜증이 나며 심히 대한민국의 앞날이 걱정이 된다. 그래도 구름 낀 하늘에 태양이 솟아오른 둣 10년 가뭄에 단비처럼 이번 소설가 전남 광주 출신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실의에 빠진 국민에게 희망과 기쁨의 선물이기에 나는 뜨거운 마음으로 두 손을 들어 축하의 박수 보내드린다.
축하합니다 진심으로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그리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