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고향이 전남 장흥군 출생인 소설가 한승원 작가의 딸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그 유명한 노벨문학상을 수여 받게 되었다. 소설 채식주의자와 5·18 광주 민주와 항쟁과 제주 4·3사건을 주제로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적나라하게 표현하여 불의에 저항하는 민초들의 진실한 삶에 대한 숭고한 뜻이 높이 평가되어 영광스러운 노벨 문학상을 수여 받게 됐기에 한층 더 기쁘다. 이웃나라 일본은 수차례 문학상을 타며 우리 한국과 한민족을 무시해 왔기에 이번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은 우리나라 국격을 올리고 한민족의 위대함을 세계에 알렸기...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0.17또 '오늘 하루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에서는 두 가구밖에 남지 않은 폐촌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도시에서 내려온 손자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하지만 시종일관 방관자적 입장이 될 수밖에 없는 주인공을 통해 폐가에 둘러싸인 마지막 농촌의 풍경을 묘사했다. 유일한 중편인 '모녀의 동굴'은 개간지의 농업방식과 노동의 아픔을 치밀하게 묘사하면서, 한 여인의 문란한 삶이 가져온 모녀간의 갈등과 그 사이에서 담담하게 살아가는 주인공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또 '사이렌'은 ...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2. 12.23영암여자고등학교(교장 황용주)가 수능 이후 3학년 학생을 위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수능을 마친 3학년 학생들에게 꿈과 포부를 심어주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기회 제공 차원에서 마련한 명사 초청강연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지난 21일에는 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의 작가 한승원씨를 초청 ‘좋은글은 아름다운 마음에서 나온다’의 주제의 강연과 ‘작가와의 대화’, ‘책사인회’가 학생들의 열렬...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2008.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