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행에는 김찬석 회장을 비롯해 박상만·김남철·박정화·조종현·박인화·박연자·이철만·조길연·정광철·김평근·박선화 향우 등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오전 10시경 명지산 탐방로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해 명지폭포가 있는 계곡까지 2시간 30분 가량 명지산 익근리 계곡길을 걸었다.
정기산행을 주최한 김찬석 회장은 “올해로 3년동안 산악회를 이끌어 왔던 것 같은데 향우분들과 총 29번의 산행을 하는 동안 값진 경험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임기를 마치더라도 시종산악회에서의 산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종산악회는 올해 마지막 산행을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