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품을 지역에서 먼저 소비하는 ‘영암쌀 지역 소비 촉진 지원사업’의 하나로, 영암군은 지역 기업·대학·병원 등 집단급식소에서 영암쌀을 구매해 사용하면 그 가격의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배영수 영암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영암쌀을 대표해 마광식 ㈜보원엠앤피 대표이사, 김미영 구내식당 운영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식당 정문에 함께 현판을 달고, 영암사랑상품권도 전달했다.
㈜보원엠앤피의 참여로 영암군에서는 현재 22개 업체가 영암쌀 사용업소로 등록했고, 지금까지 20kg 기준 1,844포를 소비하고 있다. 급식인원이 300명인 ㈜보원엠앤피의 누적 구입량은 135포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쌀을 포함한 지역 농특산물을 지역기업이 먼저 써주는 영암쌀 지역소비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해 준 ㈜보원엠앤피에 감사드리고, 다양한 인센티브로 제도를 뒷받침하겠다. 지역이 먼저 잘살고 함께 번영하는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확고하게 다져서 지역기업도 그 혜택을 누리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