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지도사업선도농협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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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서영암농협, ‘지도사업선도농협상’ 수상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 등
안정적인 농업경영 고평가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2024년 지도사업선도농협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도사업선도농협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 가운데 농가소득증대 기여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조합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총 16곳(영농지도부문 11, 여성복지5)을 선발해 시상하였다.

서영암농협은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 및 조합원 소득증대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30ha 규모에 이르는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관리하며 고품질 친환경 쌀을 미국으로 수출하여 소비부진에 빠진 국내 쌀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였고 농촌 왕진버스, 농촌환경보전 프로그램, 농기계 무상수리 점검 등 지차제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영농지원을 실천하였다.

또한 관악농협 및 제주도 농협과의 도농교류 확대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교류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섰고 수해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선제적 지원 및 사후관리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 취약계층 대상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맞춤형 사회공헌을 추진하며 농업가치 확산에 기여하였다.

서영암농협은 이번 지도사업 선도농협 시상으로 지도사업 활성화 무이자자금 2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는데, 이 자금의 수혜이익은 농업소득증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식 조합장은 “조합원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도사업이야말로 우리농협 최고의 가치인데 모든 임직원이 조합원의 영농지원 활성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큰 결실”이라며, “어려운 농업, 농촌의 여건에서도 우리 농협을 믿고 농협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영암농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2024년 지도사업선도농협상 | 서영암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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