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사업선도농협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 가운데 농가소득증대 기여와 농촌복지 향상에 앞장선 조합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총 16곳(영농지도부문 11, 여성복지5)을 선발해 시상하였다.
서영암농협은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 및 조합원 소득증대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30ha 규모에 이르는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관리하며 고품질 친환경 쌀을 미국으로 수출하여 소비부진에 빠진 국내 쌀산업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였고 농촌 왕진버스, 농촌환경보전 프로그램, 농기계 무상수리 점검 등 지차제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영농지원을 실천하였다.
또한 관악농협 및 제주도 농협과의 도농교류 확대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교류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섰고 수해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선제적 지원 및 사후관리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 취약계층 대상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맞춤형 사회공헌을 추진하며 농업가치 확산에 기여하였다.
서영암농협은 이번 지도사업 선도농협 시상으로 지도사업 활성화 무이자자금 2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는데, 이 자금의 수혜이익은 농업소득증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식 조합장은 “조합원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도사업이야말로 우리농협 최고의 가치인데 모든 임직원이 조합원의 영농지원 활성화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큰 결실”이라며, “어려운 농업, 농촌의 여건에서도 우리 농협을 믿고 농협사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영암농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