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출전하는 유소년 수영대회에 영암초 수영부 선수들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1명이 참가했다.
6학년 장윤 학생은 배영 50m에서 금메달, 배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5학년 문승유 학생은 평영 50m와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4학년 최지원 선수는 배영 50m와 1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영암초 수영부의 실력을 알렸다.
6학년 장윤 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 앞으로 도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영암초 김영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낸 것에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성과는 단순히 메달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노력과 성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이며 학교 차원에서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