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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는 김영애 교장과 김준권 작가의 초등학교(57회) 동창인 이정훈 영암문화원장, 문용현, 한영준씨 등이 함께했다.
이날 기증된 작품은 7/13, 가로92.5cm 세로39.5cm의 규격으로 1천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권 작가는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인 영암을 찾아 후배들을 위해 나만이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이 작품을 보며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된 작품은 영암초등학교 도서관에 게첩됐다.
한편 1956년 영암읍 역리 출생인 김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97년까지 중국 루쉰미술대학 목판화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1997년에 한국 목판 문화연구소를 개설해 계속해서 목판화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로 40년째를 맞이한 김 작가의 수성 다색목판화는 한국 현대 산수화의 방향을 제시할 만큼 독보적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