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미래 농업 이끌 청년·일반 후계농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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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영암 미래 농업 이끌 청년·일반 후계농 모집

최대 5억원 정책자금 지원
청년은 정착지원금 혜택도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내년 2/5일까지 지역 미래 농업 주축으로 부상할 청년후계농, 일반후계농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 농업인 등을 양성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청년후계농은 18~39세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일반후계농은 18~49세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10년 미만의 농업인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후계농에 선정되면 1.5% 금리로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황 조건으로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농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에 쓸 수 있다.

특히, 청년후계농은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도 최대 3년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청년후계농은 3월, 일반후계농은 4월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일반후계농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친환경농업과 농정기획팀(061-470-2371)이나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한다.

영암군은 올해 창업형 청년후계농 71명, 일반후계농 12명을 선발해 지원했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청년·일반 후계농 모집 | 최대 5억원 정책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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