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해·영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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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해·영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성료

2025년 연계협력 강화 추진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월 19일 서울 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2024 강해영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강진군‧영암군이 주최하고, 각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유관기관 및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해영 프로젝트>는 강진, 해남, 영암 세 지역이 협력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 문화, 자연 자원을 연결하여 단일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생활인구 증대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2024년에는 강해영 시티투어 및 전세열차 등 관광객 유치사업과 관광박람회 참가 및 강해영 팝업스토어, 다양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한 공동 홍보‧마케팅과 관‧학 연계 지역 역량강화 사업을 위한 강해영 문화관광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3개 지자체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 강해영 프로젝트 추진 성과 및 과제(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 임채성 팀장), ▲ 2025 강해영 프로젝트 추진 계획 발표(해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 손혜진 팀장), ▲ 강해영 문화광광 세미나 최우수 및 우수 수상작 발표(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생 임유라, 한홍주, 윤혁진)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전고필 대표이사는 “오늘 이 자리는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세 지역이 협력하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복기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타진해 보는 자리이다”며, “우리 모두의 지혜와 열정이 더해진다면, 강진, 해남, 영암은 지방소멸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방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과 함께 업무협약 및 동행 선포식을 열고, 강해영 프로젝트로 3개 지역의 협력과 상생을 통한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 사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재)영암문화관광재단 | 2024 강해영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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