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한 영암군, 지난 주말 3만여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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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벚꽃 만개한 영암군, 지난 주말 3만여명 다녀가

4/3~6일 방문객 4만2천여명
광주·목포·무안서 주로 유입

2024년 왕인문화축제 당시 사진
영암군이 향후 개최되는 왕인문화축제를 위한 기초자료 구축을 위해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왕인박사유적지 방문객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SKT텔레콤의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적지 반경 1km내 30분 이상 체류한 인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3만2천13명이 왕인박사유적지를 방문하는 등 4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유적지 방문객 수는 총 4만2천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 같은 기간(3월27~30일) 방문객 1만2천284명보다 3.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6일(일)에는 하루동안 2만2천471명이 방문했다.
방문객 성비는 여성 51.7%, 남성 48.3%로 여성 비율이 다소 높았으며 연령대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20대 비율이 가장 낮았다.

방문 시간대는 오후 2~3시 사이에 집중됐으며 가장 많은 방문객이 집계된 시각은 4월6일(일) 오후 3시로, 9천625명이 체류했다.
방문객 유입지역은 전남 거주자가 62.5%로 가장 많았으며 광주(25.9%), 경기(3.9%), 서울(2.8%)순으로 나타났다.
시군 구별로는 영암군(27.7%), 목포시(15.8%), 광주 광산구(8.2%), 무안군(5.1%) 순으로 나타났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방문객 4만2천여명 | 벚꽃 만개한 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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