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향후 개최되는 왕인문화축제를 위한 기초자료 구축을 위해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왕인박사유적지 방문객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SKT텔레콤의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적지 반경 1km내 30분 이상 체류한 인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3만2천13명이 왕인박사유적지를 방문하는 등 4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유적지 방문객 수는 총 4만2천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 같은 기간(3월27~30일) 방문객 1만2천284명보다 3.4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11‘영암 월출산 유채꽃 축제’가 2년 연속 취소되면서 지역주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 개최 무산을 둘러싼 책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영암농협은 유채꽃 축제 취소사유에 대해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부진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진도군, 완도군 등 인근 시·군은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면서 천황사지구 유채꽃 경관단지를 조성한 영암농협의 부실 관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영암농협은 그동안 농촌의 관광산업 육성과 벼 대체 작물 조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며 영암읍 개신리, 춘양리, 용흥리, 회문리 ...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11구제역 사태로 ‘잠정 연기’된 ‘2005 왕인문화축제’에 대한 영암군의 고민이 깊어 보인다.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작금의 구제역 사태를 감안하면 5월 3∼6일 개최가 거의 확실해보이나, 만약 또 재발할 경우 상황은 취소 쪽으로 기울 수 있다. 더구나 5월 축제는 ‘만개한 벚꽃’이라는 ‘배경화면’이 삭제된 채 열리는 축제여서 과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군민들도 마찬가지다. 당초에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었다.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축제장을 찾을 많은 관광객들로 모처...
문화/생활 이춘성 기자2025. 04.04영암군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던 구제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3월 30일 덕진면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증상을 보이던 소를 양성 확진 판정 전에 군에서 살처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제역 은폐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의심 증상을 보인 농장은 덕진면 한우 농장으로 이미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한우농가이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 대해서 일주일에 2번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는데, 덕진면 발생 농가 예찰 검사 중 이상 증세를 보이는 의심축이 발견됐다. 하지만 영암군은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4.04영암군은 오는 3월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왕인문화축제’를 5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최근 도포면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사태 때문이다. 영암군은 3월19일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어 당초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던 왕인문화축제를 5월3∼6일로 잠정 연기하되, 구제역 사태가 지속될 경우 축제 개최를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구제역 발생 후 한 달 동안 백신접종 및 차단방역 등을 통해 추가 확산 여부를 지켜보아야 해 길어도 4월 2일까지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어야 축제를 개최...
문화/생활 이춘성 기자2025. 03.21영암군이 오는 3월2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왕인문화축제’를 5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한다. 최근 도포면의 한우 사육 농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구제역 발생 사태 때문이다. 올 왕인문화축제는 당초 3월29일부터 4월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었다. 축제의 주된 배경인 벚꽃이 만개한 기간에 맞추어 사상 처음 축제기간을 늘렸다. 뿐만 아니라, 축제의 상징인 왕인 선정도 종전 영암군민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고, 韓·日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오사카의 ‘왓소축제’와 교류협력을 통해 축제의 위상을 높일 계획까지 세웠으나 모두 무산되었으니 정말 아쉬울 따름이다. 하지만 당장 확산하는 구제역 발생 사태를 종식시키는 일이 급선무인 만큼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축제 보다는 신속하고 빠짐없는 백신접종과 철저한 차단방역에 영암군이나 군민, 축산농가 모두 전력해야 할 때인 것...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3.20만개한 벚꽃과 함께 열릴 ‘2025 왕인문화축제’는 축제기간이 종전 4일에서 9일로 늘어나 오는 3월29일 개막한다. 또 축제의 상징인 ‘왕인’ 선정은 종전 영암군민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 축제부터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 왕인 및 도예가, 금속공예가, 문학·예술가, 과학자 등을 선정함으로써 축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韓·日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일본 오사카의 ‘왓소축제’와 교류협력을 통해 왕인박사의 문화전파와 국제교류 정신을 기리는 등 글로벌 축제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영암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 2025. 03.07시흥시영암군향우회(회장 신원철)가 시흥 정왕1동 백년추어탕에서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는 신원철 회장을 비롯해 조영훈 고문, 김형수 명예회장, 박필수 고문, 박명희 고문, 김영관 사무국장, 김덕임 총무 및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맞이해 1박2일 일정으로 고향에 방문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3월 월례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신원철 회장은 “4월 초 벚꽃이 만개한 고향의 향기를 느끼러 영암에 방문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영암에서 ...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2025. 02.21벚꽃을 구경하러 22만 명의 상춘객이 영암군을 다녀갔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대의 100리 벚꽃길을 다녀간 관광객이 22만 명이라고 12일 발표했다. 지난달 28~31일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폐막과 함께 만개한 꽃을 보러 영암을 방문한 관광객이 많았다는 것이 영암군의 설명이다. 영암군은 왕인문화축제 이후에도 왕인박사유적지에 플리마켓, 농산물직거래장터, 영암굿즈 매장, 버스킹과 난타 공연 등을 열어 꽃구경 나온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12일 100...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4.18영암군은 민선8기 우승희 군수 취임 1주년에 즈음해 보도자료를 내고, “민선8기 1년 동안 영암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분야별 마스터플랜을 설계하며 밑그림을 그려가는 등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와 국회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폭행보를 펼쳐 국가기관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을 유치함으로써 생태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관광거점의 발판을 마련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전국 행복도시 2년 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6.30'제3회 영암 월출산 유채꽃축제'가 4월 14일 월출산 천황사 일원과 군서면 일원 100만평의 유채꽃을 배경으로 개막한다. '100만평 유채꽃 향기, 영암을 물들이다'는 주제로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16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며, 15일 열리는 '유채꽃길 군민건강걷기대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협중앙회와 영암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만개한 벚꽃 속에 펼쳐진 왕인문화축제(3월 30일∼4월 2일)에 이어 단일면적 100만평의 광대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4.14‘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나흘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89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잠정 집계했다. 축제기간 내내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지속되고, 때 이르게 벚꽃이 만개하는 등 기상이변의 도움을 톡톡히 받아 축제보다도 꽃구경에 나선 상춘객 인파가 구름처럼 몰려들어 축제까지 대성황을 이뤘다. <관련기사 4,5,6면> ‘K-컬쳐의 시작, 왕인의 빛’을 주제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6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4.07'2023 왕인문화축제'가 3월 30일 오전 10시 왕인사당에서 열린 왕인박사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관련기사 4,5면> ‘K-컬쳐의 시작, 왕인의 빛’을 주제로 오는 4월 2일까지 나흘 동안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하정웅미술관, 도기박물관 등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의 개막행사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밤9시까지 주무대에서 열렸다. 식전공연에 이어 열린 개막식에서는 왕인상 시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개막선언 등이 이뤄졌고, 개막퍼포먼스로 &ls...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3.31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왕인문화축제'가 참여 및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다. 또 온라인 개최에도 불구하고 주민 소득 창출 및 지역 인지도 향상 등 매우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다. 향토축제추진위원회가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 의뢰한 '2021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자체평가용역보고서'에 따른 것이니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보고서는 이런 긍정적인 평가 이면에 축제에 대한 사전홍보가 너무 부족했고, 일부 온라인 축제프로그램의 미비점이 드러나면서 축제의 완성도도 떨어졌으며, 중장년층 위주의 프로그램 일색이어서 가족 단위와 전체 연령층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내놓았다. 추진위원들에게 이 같은 평가보고서를 공개하고 토론을 거쳤다니 다음 축제는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6.11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왕인문화축제'는 참여 및 관람객의 높은 만족도와 온라인 개최에도 불구하고 주민 소득 창출 및 지역 인지도 향상 등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반면 축제에 대한 사전홍보가 부족했고, 프로그램의 미비 등으로 축제의 완성도가 떨어졌으며, 전체 연령층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와 개선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 의뢰한 '2021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자체평가용역보...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1.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