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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산행에는 김시철 회장을 비롯해 유영연 명예회장, 유영숙 향우회장, 김동영 부회장, 김석호 사무국장, 정문선 총대장 등 회원과 김성범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장, 신동일 고문, 신안숙 부회장, 박병인 운영위원장, 최두안 사무국장, 김성균 재경 군서면 향우산악회 고문, 김용효 재경 도포면향우산악회 사무국장 등 여러 향우들이 동참했다.
회원들은 수리산역 3번 출구에서 만나 철쭉동산-초막골생태공원-수리산 산림욕장 황톳길-능내정-무성봉-덕고개-임도오거리-산림황톳길-대아미역으로 이어지는 약 6km구간의 둘레길 코스를 4시간 30분 가량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철 회장은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벚꽃, 철쭉이 활짝 펴 걸으며 봄기운을 물씬 받은 것 같다”며 “이런 좋은 봄날에 회원·향우들과 함께 산행을 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