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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은 최인철 회장 취임 후 첫 산행으로 북한산 둘레길 8구간 ‘구름정원길’과 7구간인 ‘옛성길’을 걷는 산행을 진행했다.
이번 산행에는 최인철 회장을 비롯해 최연심 고문, 신안숙 여성부장 등 군서향우와 김성범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장, 김광자 명예회장, 최두안 부회장과 재경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 박병인 운영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불광역 8번 출구에서 만나 구름정원길과 옛성길을 약 1시간가량 거닐며 북한산 생태공원 부근 통나무집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최인철 회장은 “취임 후 첫 산행에 비가 오는데도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리는 비가 우리 산악을 더 운치 있게 해준 것 같다. 앞으로도 행복한 이야기 많이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