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 신규 종합청사 설립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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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서영암농협, 신규 종합청사 설립 기공식 개최

1층 마트, 2층 사무실 등
3층 규모 26년 완공 예정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6월 25일(수) 신축부지(학산면 독천리 23-4)에서 새로운 종합청사 건립을 알리는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손남일 전남도의원,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 손병환 농협네트웍스대표이사, 정현정 농협영암군지부장, 영암군관내농협 조합장, 서영암농협의 초석을 이룬 전직 조합장과 내부조직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서영암농협은 현재 55년 된 기존의 낡고 비좁은 건물로 인해 5개 권역중심지로서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들이 내부시설 협소로 이용에 불편을 느끼고 있어 다양한 편의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새로운 종합청사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에 임시대의원회에서 신규부지 11,565㎡(3,500평) 43억원, 건물 6,833㎡(2,067평) 254억원, 총 307억원의 건립 사업비를 승인 받았다.

신축 종합시설로는 1층 2,537㎡(767평)의 금융점포, 하나로마트, 2층 2,219㎡(671평)의 본점 사무실, 마트 사무실, 회의실, 3층 482㎡(146평)의 기계실과 별동으로 경제사업장 1,436㎡(434평)과 주유소 159㎡(48평)를 건축하여 하나로 집중시킨 새로운 종합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2026년 9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런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와 내부 환경 개선 및 이미지 쇄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에 걸 맞는 서영암지역의 랜드 마크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내년에 서영암농협 종합청사가 완공이 되면 임직원과 조합원님들이 새로운 시설들과 걸맞게 어울려져 더 실속 있는 농협으로 거듭나 더 큰 상승효과가 날 것”이라며 “서영암농협 종합청사 신축에 전남농협도 함께 열심히 돕겠다”고 격려했다.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은 “우리가 함께 만든 오늘! 우리가 함께 걸어갈 내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새로운 종합청사는 지역사회의 희망을 되살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 농협이 농촌형 농협의 한계를 넘어 지속성장하는 농협으로 가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영암농협 새로운 종합청사를 건립함으로써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하여 예전처럼 사람들의 발길이 왕성했던 독천를 만들어 시골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게 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만남의 반가움과 헤어짐의 아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형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종합청사 설립 | 서영암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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