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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와 읍면·동문산악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산행에는 박찬모 향우회장과 김성범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장, 김시철 신북산악회장, 곽찬대 도포산악회장, 강용식 시종산악회장, 이계용 영암남녀중고동문산악회장, 양점승 고문 등 향우 및 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광나루역에서 집결해 아차산 생태공원을 출발, 정상과 1·2보루를 거쳐 기원정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을 진행했다.
산행 후에는 아차산역 인근 식당에서 뒤풀이 행사가 이어졌으며, 합동산행에 가장 많이 참가한 산악회를 선정하는 ‘최다참가상’ 시상도 진행됐다.
시종면산악회가 20여명이 참여해 1위를 차지하고 상금 30만원을 받았으며, 군서산악회(15명)가 2위, 도포산악회(14명)가 3위에 올라 각각 상금 20만원과 10만원을 수상했다.
박찬모 회장은 “산은 인내와 조화, 순응을 상징한다”며 “오늘 산행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느끼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성범 산악회장은 “많은 향우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로 다른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져 따뜻한 연대와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1.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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