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홍보 나서

차세대 청정에너지 연구 거점

입력 : 2025. 10.31(금) 09:32
이승범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7일부터 전라남도의 차세대 청정에너지 핵심 연구시설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핵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청정에너지 연구의 핵심 거점으로, 시설 유치 지역은 국내외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전남은 관련 기반 시설과 인프라, 전문 인력 확보 측면에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영암군은 우승희 군수의 챌린지와 군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며, 범도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 유치 홍보 과정에서 영암군의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 등 에너지 산업 선점 필요성과 기대 효과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우승희 군수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전남은 물론 영암군에도 새로운 산업 전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영암군이 유치 홍보의 선도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