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린·의현 남매 전남대표 선발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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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의현 남매 전남대표 선발 영예

한국태권도장 이기문 관장 자녀, 여중·초등부 1위 차지
영암읍에 소재한 한국태권도장(관장 이기문)에서 수련하고 있는 이예린(영암여중 1년)·이의현(영암초교 6년) 남매가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전남대표로 나란히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예린·의현 남매는 한국태권도장 이기문(39) 관장의 자녀들이어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예린·의현 남매는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태권도협회와 함평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해 지난 3월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함평 대동향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전 겸 도대표 선발전에서 여중부 밴턴급과 초등부 밴턴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 도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350여명 등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예린양은 지난해에도 협회장기와 도지사기, 교육감기, 태권왕기 등 전남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1년 전국 태권왕기에서는 3위에 입상하는 등 출중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남동생인 의현군도 지난해 협회장기와 도지사기, 교육감기, 태권왕기 등 전남대회 1위와 함께 2011년 제40회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에서도 초등부 핀급 1위를 차지, 도 대표로 선발됐었다.
예린양은 “태권도를 열심히 수련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 장래 경찰청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의현군은 “열심히 수련해서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버지인 한국태권도장 이기문 관장은 “두 아이 모두 태권도에 관심이 많고, 수련을 계속할수록 예의바르고 신체건강한 모습이어서 흐믓하다”면서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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