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고의 피서지 월출산 기찬랜드로 오세요

7월7일 개장 8월31일까지 운영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완비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월출산 기찬랜드가 지난 7월7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한 기찬랜드는 국립공원인 월출산 자락의 청정 맥반석에서 흘러나오는 계곡수로 이루어진 천연 계곡형 풀장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운영을 맡은 영암군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차장,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으며 기찬묏길 워킹투어, 기체조, 발마사지,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부대행사로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특히 기찬랜드가 개장한 이날 밤 7시부터는 김창조 야외공연장에서 월출산 氣찬랜드 개장 축하공연인 KBS 빛고을 가요 차차차가 열려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김용임, 박일준, 서주경, 윤태규, 현진우, 박구윤, 안다미, 배소연, 홍진주, 온희정 등이 대거 출연했다.
한편 기찬랜드 입장료는 어른 5천원(단체 3천원), 군인·청소년 3천원(단체 2천원), 어린이 2천원(단체 1천원)이며, 군민들은 단체 및 개인 1천원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 피서도 하고 ‘토요콘서트’도 즐기세요！
월출산 기찬랜드에서는 매주 토요일이면 콘서트도 열린다.
오는 7월14일부터 8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토요콘서트는 지난해까지 피서객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없는 즐거움을 선사해온 바로 그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오후 4시부터 30분 동안은 가야금병창, 국악가요 등 국악공연이 열리고 이어 4시30분부터 5시까지는 김정은 정현 김정희 현주 등 영암 출신 가수와 프롤로그, 캣보이, 김근영 등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펼친다.
영암군문화재단 전갑홍 사무국장은 “기찬랜드가 피서객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편의시설과 즐길거리, 볼거리를 완비해놓았다”면서 군민과 관광객들의 애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