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더 현음재(예술감독 정선옥)는 지난 8월 15일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달 그득 아리樂’이라는 주제로 전통문화 공연을 펼쳤다. (재)전라남도 문화재단이 공모한 2024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집중 공고에 선정되어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전고필 영암군문화관광재단 대표와 이정훈 영암문화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공연은 우리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우리 唱가를 부르게 하라’를 주제로 하는 29명의 단원이 함께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김죽파류 가야금산조...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8.23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과 TV채널을 돌리면 최소 한두 곳에서는 방영되고 있는 트로트가요 등 넘쳐나는 대중음악 속에 우리 고유의 정서를 잃어 가고 있는 현실에 영암 지역에도 우리 것을 지키며 지역민의 시름을 달래주고 후진을 양성하고 있는 국악인이 있다. 성향예술단 임봉 대표가 그 주인공, “용왕이 토끼에게 아조 둘리어 ‘토선생 해박하라...’”삼호읍에 위치한 성향예술단 국악연구소를 찾은 오후, 연습실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로 수궁가의 한 대목이 들려내려 왔다. 병풍이 세워져 있고 여러 대의 가야금과 북 등이 자리한 ...
우리이웃 이승범 기자2024. 06.06군서면 호동마을에 위치한 ‘(사)더 현음재’(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지부·단장 정선옥)가 지난 5월 3일 (재)전라남도 문화재단이 공모한 2024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집중 공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 여건 조성과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공고에는 도내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의 창작 및 공연 활동을 전문적으로 행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200석 규모의 소공연장(영암군트로트가요센터)을 가지고 있는 영암군의 공연단체가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단원들의 노력...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