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협치로 지역사회가 함께 영암 농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1~12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24 영암 농정혁신한마당’을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치 있는 협치 농정, 같이해요’를 구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치로 영암의 미래 농업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 영암군은 지역사회의 협치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 쌀값 하락, 농촌 인구감소 및 노령화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1.07최근 경제 불황과 더불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는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식탁 위 필수품인 과일과 채소의 가격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가파르다. 사과와 귤 같은 국민 과일부터 김장철을 앞둔 배추와 무까지, 그 가격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사과 도매가는 1년 사이에 두 배 넘게 상승해 처음으로 10kg당 9만 원대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배추 가격도 포기당 2만 2천 원을 넘어서면서 소비자들을 놀라게 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배추 가격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0.3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12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리는 ‘영암군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에 참가할 기업·농가를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품평·상담회는, 영암군의 우수 농특산물, 가공식품 생산 기업·농가를 국내 대형 유통채널과 연결하고, 상품기획자와 상담할 기회도 제공해 가치를 높이고판로를 확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 기업·농가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 유통채널인 ‘GS홈쇼핑’ ‘공영홈쇼핑’ ‘농협’ 등 20여 명의 상품기획자와 1:1 상품 컨설팅을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0.10전라남도는 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친환경 미래 농업 비전선포식을 개최, ‘저탄소·재생유기농업’을 친환경농업 미래 50년, 100년을 이끄는 비전으로 선포했다. ‘유기농의 메카 전남! 세계로 뻗어가는 생명의 땅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비전 선포식은 친환경농업인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군-협회 비전·다짐 영상 및 비전 발표 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날 ‘저탄소·재생유기농업’을 미래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며, 재생유기농업의 실현, 친환경 미래농업 환경 조성, 저탄...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7.11영암군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암몰’이 이달 30일까지 전 상품 15% 할인기획전을 진행한다. 특히, 벼 재배 농가의 소득 불안정 해소와 가계부담 경감 등을 위해 쌀 구매 추가 5% 할인행사도 병행해, 원가보다 최대 21%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6·7월 제철상품 선 예약 할인행사인 ‘사전 특가 예약’, 저렴한 가격으로 가공식품을 구입하는 ‘목요특가’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할인기획전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진행되고,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농가는...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6.13전라남도는 2025년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육성사업에 참여할 농업경영체를 오는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루쌀 재배단지 사업 신청조건은 가루쌀 재배를 30㏊이상 확보할 계획이 있고,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다. 단지 공동운영과 재배 확대에 필요한 교육·상담 비용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가루쌀 재배면적을 60ha 이상 확대 계획이 있는 단지는 공동육묘장, 트랙터, 콤바인 등 가루쌀 생산 확대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에 선발된 단지에는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6.06영암군 농특산물이 가공을 거쳐 고부가가치 창출 상품으로 거듭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일 군청에서 ‘농특산물 활용 개발 레시피 민간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영암군이 연구용역으로 개발한 배·무화과 음료, 대봉감 소스, 고구마 무스 레시피 4종을 민간에 이전하는 자리다. 영암군은 4종 레시피를 영암에서 가공식품을 제조·유통하는 농업회사법인(주)순달, 해피맘(주), ㈜해미푸드, 초록에프앤비(주)농업회사법인, 인천의 농식품 스타트업 코모츠 총 5곳에, 영암산 농산물 10% 이상 투입해...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5.1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월 말일까지 ‘2024년 영암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이 지원사업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안정을 위한 것으로 영암군은 2021년부터 택배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해마다 사업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 영암군은 올해 총 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24년 택배 발송 건에 대해 5월 한 달 동안 일괄 신청 받은 다음, 신청량을 고려해 각 농가에 지원금을 배정한다. 지난해까지 택배비 신청과 청구가 동시에 이...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5.02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 선정, 대상자 신청 및 선정, 주문시스템 구축 등 사전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가운데 ‘임산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 2천796명에게 사업비 13억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난임부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소득과 ...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5.02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 26명이, 12~13일 배움여행으로 전북 남원시와 충남 당진시 등의 농업 분야 우수사례를 살피고, 미래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배움여행 첫날인 12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영암군 공직자들은, 공선출하와 통합마케팅 운영방식을,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영암통합 RPC시설 현대화 사업계획과 운영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둘째 날인 13일 충북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는 친환경 유기농산업 6차산업화로 생산자·소비자 상생 시스템을 구축 사례를 배웠다. 농업회사법인 (유)케어팜에서는 ...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농특산물 가공식품 조리법 무상 이전 업체를 모집한다. 지난해 영암군은 지역 특산품인 배,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의 부가가치 창출 지원, 2차산업 기반 확대 및 개발비용 절감 등을 위해 연구용역으로 4종의 조리법을 개발했다. 영암군은 가공식품 생산에 영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10% 이상 사용을 조건으로 이 조리법을 무상으로 업체에 이전하겠다는 것이다. 관심 있는 업체는 영암군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다음 달 5일까지 영암군 농식품산업팀(ahrisonghae@korea.kr)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3.29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서울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이 주최한 '제20회 우리 쌀 팔아주기 운동 및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 대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상생 결의를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전국 21개 농협이 참여,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 및 농업인을 돕기 위해 열렸다. 서울관악농협과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서영암농협은 이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날 영암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함...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3. 11.03군은 10월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대한민국 쌀브랜드 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프로젝트를 구호로 '대한민국 쌀 페스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의회가 후원했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 우수 브랜드 쌀과 가공식품 등을 전시·홍보해 영암쌀이 'K-밥심'의 대표 주자임을 알리고, 소비 촉진도 도모...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3. 10.20올봄 심각한 저온 피해를 입었던 영암군 대표농산물 대봉감의 수확량 감소가 결국 심각한 지경에 이른 모양이다. 평년 생산량이 1만2천톤 가량인데 비해 올해는 이의 30% 수준인 4천톤에 그칠 전망이 나온 것이다. 이 때문에 수확기 가격 폭등을 미리 감지한 중간상인들이 일치감치 밭떼기(포전) 거래에 나서고 있다 한다. 이로 인해 자칫 가격파동과 지역 내 소비불안, 대봉감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으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17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그 품질에 있어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금정 대봉감은 올해도 어김없이 기상재해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다. 올 들어 3월 9일부터 4월 5일까지의 평균기온이 11.1℃로, 평년기온(7.7℃) 보다 무려 3.4℃나 높은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발아가 빨라졌다. 그러나 곧바로 4월 8일 새벽...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9.08올봄 심각한 저온 피해를 입었던 영암군 대표농산물인 대봉감의 수확량 감소가 심각, 평년의 30%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수확기 가격 폭등 등을 감지한 중간상들이 벌써 밭떼기(포전) 거래에 나서면서 자칫 가격파동과 지역 내 소비 및 대봉감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에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이에 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과 함께 생산 농업인들과 공동선별 및 출하 협약을 통해 수매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과 금정농협의 '2023년 대봉감 수확 및 출하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