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해 병원 퇴원 후가 걱정이었던 환자들의 집 생활을 영암군이 돌보고 있다. “오랜 병원 생활에 지쳐 집에 가고 싶었다. 아직 움직임 불편해서 제대로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영암군에서 의료에서 돌봄, 밑반찬까지 지원해 줘서 한시름 놨다” 영암 도포면의 지체 하지 장애인 A 어르신은, 올해 대퇴부 골절로 3개월 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 얼마 전 퇴원했지만, 앞으로의 집 생활이 걱정이었다. 청력장애가 있는 아내에게 온전히 기대기에는 미안했기 때문이다. 걱정하는 A 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4. 11.2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일 군청에서 영암효요양병원, 가치나눔사회적협동조합과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 31일 이상 장기간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한 다음, 자기 집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협약으로 영암효요양병원은 의료 부분 서비스를 전담해 돌봄을 받는 이에게 치료 계획 수립 및 모니터링, 복약지도, 방문 진료 등을 진행한다. 가치나눔사회적협동조합은 정서·신체활동·생활 지원과 ...
지역사회 김지혜 기자2024.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