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은 공공시설물 건설 및 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직(건축·토목) 분야의 경력경쟁임용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본지에서 2천237억원에 달하는 사업 40건을 영암군 공영개발사업단 건축직 2명이 부실공사 방지와 관리 감독까지 하고 있다는 지적에 다한 조치로 보인다. 본지에서는 해당 문제를 지적하며 1인당 20건에 가까운 발주공사를 담당해야 해 인력 부족으로 인한 늑장 발주 등 관급공사 추진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어 기능별 능력 위주의 인원 추가 배치를 요구한 바 있다.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5.15영암군이 민선 8기 들어 도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개발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1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체계적인 개발 계획 수립과 실행을 담당할 전담 기구인 ‘공영개발사업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신설된 공영개발사업단은 도시 개발, 공공건축물, 체육시설물,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적 개발사업을 직접 수행하며,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공영개발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효율적인 개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4.25군민체감·소외계층 복지서비스, 운영활성화 기대영암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내년부터 군 직접운영체제로 전환된다.군은 지난 9월25일 의장실에서 열린 영암군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인권센터에 위탁중인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수련시설의 위탁기한이 오는 12월31일로 다가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이들 시설을 직접 운영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안의 검토에 착수했다고 보고했다.군은 이날 2010년11월 개관한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해 “민간위탁에 따른 지역사회의 낮은 체감도와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기 위해 직영체제의 장단점을 비교한 뒤 군이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군이 마련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접운영방안에 따르면 필요한 인력은 공무원 4명(6급과 7급 각각 1명으로, 행...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2.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