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최근 사랑의 집 등 지역 내 노유자시설에 주방용 K급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재보험협회에서 안전문화 캠페인 추진을 위해 출연금을 조성, 전국 노유자시설 중 주방 기름 취급이 많은 대상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배부했다. K급 소화기는 주방 전용으로 사용하는 소화기로, 식용유 등과 같은 재료에서 화재 발생 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하는 소화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4. 09.26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3일 제367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건축물이 대형화 복잡화되면서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에 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하는지의 여부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이에, 이번 조례 일부개정은 신고대상이 문화집회,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2.01매서운 바람과 폭설로 인하여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우리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뿐만 아니라,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도 커지게 되었다. 그렇기에 화재가 발생했을 시 급히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의 역할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되었다. 지난 2017년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장 큰 원인으로 비상구 폐쇄를 꼽을 수 있는 것을 봤을 때 비상구가 생명의 문이라는 말은 과장된 말이 아니다. 그러나 비상구 개방의 중요성을 수없이 강조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상구가 제 역할을 하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01.08비상구!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건물에서 화재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를 뜻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론매체를 통하여 화재현장에서 비상구 위치를 몰라서 또는 비상구가 막혀있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적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비상구의 중요성은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 화재에서 여실히 증명됐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영업장 관계인은 여러 가지 핑계를 들어가며 비상구 관리를 엉망으로 하는 경우가 있어 소방관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비상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지만, 단속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 포상금 등을 지급할 수 있는 신고대상은 다음과 같다. ▲피난·방화시설, 방화구획 등의 폐쇄(잠금 포함)·훼손하는 행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9. 02.286월 12일부터 소화기구와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육 및 군사시설의 주방에는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주방 25㎡미만은 K급 1대, 주방 25㎡이상은 K급 1대와 25㎡마다 분말소화기가 추가된다.식용유로 인한 화재는 유류화재에 비해 소화방법이 다르다. 유류화재는 대개 낮은 비점에서 표면상의 증기가 연소하기에 화염을 끄면 재발화될 가능성은 없으나 식용유 화재는 불이 붙을 때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7.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