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1일 금정생활문화센터에서 대봉감 재배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 생명·재산 보호, 농기계 사용 안전의식 제고 등을 위한 이날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약살포용 스피드 스프레이어(SS기) 사고 예방법 전파도 병행됐다. 현장 실습과 이론이 병행된 교육에서는 농업기술센터와 제조·유통업체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농기계별 사고 예방 요령과 안전한 운용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농약살포용 스피드 스프레이어 사고 예방 ▲트랙터...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10.23지난달 30일 경북 청도 반시 유통과정에서 유해성 물질 카바이트가 사용되고 있다는 내용이 방영되자 가뜩이나 가격하락에 속앓이를 앓고 있는 금정 대봉감 농가들이 출하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TV방영 직후 공판장 가격이 1일 3~4천원씩 하락하더니 6일 현재 1만원~1만2천원 정도 하락했고 금정농협 수매가도 3천원이 내렸다. 감의 떫은 맛을 해소하고 빠르게 홍시가 되게 하는 카바이트가 중금속을 함유한 위해성 물질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홍시에 대한 불신감이 확산되면서 소비 둔화와 대봉감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문제가 된 청도 반시는 끝물에 들어섰지만 금정의 대봉감은 이제 막 출하를 시작한 단계에서 때아닌 찬물을 만나게 돼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대봉감 생산농가들이 악재를 만나게 된것. 서울 유명 백화점에 납품하던 금정면의 한 농가는 지난 주말 수 백 상자의 ...
농업경제 김명준 기자2008. 11.07